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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리멘탈> 줄거리, 캐릭터 성격 및 특징, 총평

by 블루문25 2023. 6. 29.

<엘리멘탈>

1. 원소들의 세상<엘리멘탈> 줄거리

영화<엘리멘탈>은 물, 불, 공기, 흙 4가지 원소들을 캐릭터화하여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불의 원소 '앰버'의 부모님이 불들의 고향을 떠나 엘리멘트 시티에 입성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두에게 낯선 불은 환영을 받지 못해 정착할 곳을 찾기 쉽지 않아 원소들을 피해 돌아다닌다. 그러다 다 쓰러져가는 폐가를 발견해 직접 수리해서 '앰버' 아버지의 꿈인 가게를 열게 된다. 앰버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기 위해 열심히 일을 배우고 도와드린다. 나이가 들어 가게를 물려받기 전 시험을 보게 되는데 불같은 성격 탓에 진상 손님을 참지 못하고 가게 지하에 불을 뿜으며 가게를 망가뜨리게 된다. 망가진 수도관 사이로 물이 계속 흘러들어오면서 물의 원소인 시청 조사관인 '웨이드'를 만나게 된다. 웨이드 몇 년간 검사를 받지 않은 가게를 보며 영업정지를 해야 하는 가게로 체크해 서류를 올린다. 하지만 앰버는 아버지의 꿈인 가게를 닫을 수 없어 공기의 원소이자 시청의 최고자인 '게일'을 찾아간다. 게일은 불의 원소들이 모여사는 '파이어 타운'에 물이 흘러들어가는 원인을 찾아 해결 해주면 가게의 영업정지를 풀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정이 많은 웨이드는 앰버와 함께 원인을 찾으며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다. 이후 원인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앰버'와 '웨이드'는 가까워질지 궁금하다면 아직 상영 중이니 가까운 영화관에 가서 볼 수 있다.

2. 캐릭터 성격 및 특징

여자 주인공인 '앰버'는 불의 원소로 활활 잘 타오르는 불답게 성격이 화끈하고 열정적이며 털털한 눈물이 없는 캐릭터이다. 화를 잘 참지 못해서 가게를 몇 번 태워먹긴 했으나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나중에 웨이드를 만나면서 불같은 성격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눈물을 처음으로 흘려보기도 한다. 남자 주인공 '웨이드'는 물의 원소로 유쾌하고 감수성이 풍부해 작은 일에도 쉽게 감동하고 기쁜 상황이든 슬픈 상황이든 상관없이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는 캐릭터다. 눈물을 흘리면서 할 말은 다하고 시냇물 흐르듯 흘러가는 대로 즐기면서 사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이다. 공기 원소인 '게일'은 몸이 가벼워 빠르게 이동하고 화가 나면 몸이 먹구름으로 변해 주위에 번개가 치는 캐릭터이다. 공기 원소들이 하는 에어볼 경기를 좋아해 매일 보러 다니고 나중에 공기막을 만들어 물 안에 있는 앰버가 어릴 적에 보고 싶어 했던 꽃을 보여주는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뒤에서는 잘 도와주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흙의 원소인 '클로드'는 작품에서 중요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몸이 단단하고 매일 아침 겨드랑이에서 꽃 한 송이를 피워내 그것을 뽑아서 앰버에게 고백하는 캐릭터이다. 항상 고백에 실패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친구이다. 엉뚱한 매력이 귀여워서 눈길이 많이 가는 편이다.

3. 총평

저는 액션, 코미디 영화들보다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더 좋아하고 챙겨보는 편이다. 그래서 엘리멘탈 예고편을 보고 흥미가 생겨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었다. 4가지 원소들의 특징들을 잘 반영해 캐릭터들의 성격 설정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원소들을 캐릭터화한 것 자체가 되게 흥미로웠다. 그리고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각각 자신의 성질을 잘 활용하는 편이고 대화를 할 때 보이는 뒤에 배경들의 색감이 조화로웠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앰버가 아버지의 가게일을 하는 것보다 유리공예를 하는 것이 즐겁다는 걸 웨이드를 통해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했었던 장면에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다.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는 OST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엘리멘탈 OST는 가사부터 너무 괜찮았다. 중간에 한국 문화들이 보이는데 찾는 재미도 있어서 만약 지금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직접 찾아보는 것도 재밌고 좋을 것 같다. 엘리멘탈을 보고 눈물을 흘린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어느 부분에서 슬펐던 건지 잘 모르겠다. 오히려 웃음이 났던 장면들이 많았었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시고 4가지 원소들이 어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거나 어떤 한국문화들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쯤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